| 관리자 |
하정호 형님 반갑습니다.
저희 진주하씨 사직공파 및 시랑공파 선조님들중에 임진왜란시 공을 세워 후에 임란공신으로 추숭되신 분들이 많이 계시는데 진도향동문중의 선조님 가운데에서도
이렇게 훌륭한 선조님이 계셨었다니 참으로 자랑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군요.
임진왜란 당시 충무공 이순신 장군께서 " 약무호남(若無湖南) 시무국가(是無國家) "라 말씀하신대로 임진왜란시 백척간두의 위기에서 국가를 구하는데 당시 호남지역
백성들의 헌신과 공헌이 지대하다 할 것입니다.
물론 전국적으로 의병활동이 활발히 일어나 국란을 극복하는데 타지역 백성들도 큰 헌신과 공헌을 하였지만 삼도수군통제사 사령부가 여수에 자리잡고 있었던 탓에
호남지역 백성들의 물질적 정신적 참여와 지원이 원균의 칠천량 해전에서의 패전을 제외하고 23전 23승이라는 신화적 전승기록으로 왜군의 병참지원을 원천봉쇄함으로써
임진왜란의 위기에서 조선을 구해낼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되었다는 사실을 대한민국 국민이면 그 누구도 부인하지 못할 엄연한 역사적 사실일 것입니다.
그럼으로 우리 후손들은 그당시 전란의 위기로부터 나라를 구해내는데 희생하고 공헌하신 선조님들과 이름없는 수 많은 백성들의 공로에 감사하는 마음과 함께 그 분들의
물질적 유물뿐만 아니라 정신적 유산 및 유업을 현창추숭하고 후대에 길이 보존전승하는데 힘써서 그 도리를 다해야 될 것으로 사료됩니다.
아무쪼록 을사년 구정 설날 명절을 맞이하여 후손들에게 귀감이 되고 자랑할만한 좋은 정보를 올려주신 진도향동문중의 하정호 일가님께 감사말씀을 올립니다.
끝으로 전국의 사직공파 일가종친님들 모두 을사년 새해를 맞이하여 가내 두루 평안하시고 웃음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소망합니다.
▣진주하씨 사직공파 대종문회 갑진보 족보편찬위원회
수단관리위원(전임 실무총괄간사) 영호(31世) 謹書 |
2025-01-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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